돌싱글즈7 고부갈등·외도·경제난 돌싱 10인의 충격 연속 눈물의 이혼 사유 2회 리뷰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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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돌싱 고부갈등·외도·경제난 돌싱 10인의 충격 연속 눈물의 이혼 사유 2회 리뷰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상처로 끝난 10명의 결혼 이야기. 누군가는 '사랑이 부족했고', 누군가는 '처가 식구까지 부양하느라 지쳤고', 또 어떤 이는 돌아온 집에서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됐죠. 고부갈등 외도 경제난 등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돌싱 10명의 충격적인 눈물의 이혼 사유가 '돌싱글즈7' 2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정보 공개인 이혼 사유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혼 3년 돌싱 차인 박희종은 "사회 초년생 시절 직속 사수와 결혼했는데 경제적 책임감으로 업무에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그로 인해 상대방이 지쳤고 그게 관계의 균열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는 사랑받고 싶어 했지만 일에 몰두하느라 가정에 소홀했던 과거를 고백했죠.​이혼 6년 차인 박성우는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했다고 밝혔는데요. 박성우는 "처음부터 처가에서 결혼 생활을 함께 했다"며 "장인, 장모, 처제까지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까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창업한 지 돌싱 1년 반 만에 폐업을 하면서 빚을 떠안게 돼 하루 12시간씩 일했다.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면 쉬고 싶은데 아무도 그 마음을 몰라줬다. 그러다 별거를 했는데 혼자 살아보니 너무 행복해서 이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혼 1년 차인 한지우는 "어린 나이에 너무 빨리 연애결혼을 했다"며 "결혼 직후부터 남편과 너무 많이 싸웠다. 그러던 중 상대방이 이별 통보를 했고 이혼 후 한두 달쯤 됐을 때 전 남편이 나와 돌싱 살던 집에서 한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고 말했죠. 이어 "알고 보니 그 유부녀가 전부터 내가 의심하던 전 남편의 직장 동료였고, 날 '언니'라고 부르던 사람이었다"며 그 사람 결혼식에도 갔었다고 해서 충격을 줬습니다. "이 이야기를 가족은 물론 그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조아름은 다툼도 거의 없던 평화로운 결혼 생활을 했는데 전남편에게 신뢰를 잃을 만한 일이 있었고, 그것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아 단 2~3개월 만에 돌싱 파국을 맞았다고 했죠. “너무 믿었기에 배신감이 컸다”고 했습니다. 김도형은 결혼 후 곧바로 해외로 이주했지만, 오히려 둘만 있는 환경이 갈등의 씨앗이 됐다고 했습니다. 서로 기댈 데가 없다 보니 사소한 다툼이 쌓여 결국 “우린 그만큼만 좋아한 거였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했습니다. 이혼 후 냉장고 문고리를 잡고 운적이 있다고 하여 울컥하게 했죠. 김명은은 처음엔 사랑을 받았다고 느꼈지만, 한 일을 계기로 갈등이 생긴 후 매일 싸웠다고 했죠. 결국 돌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했지만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합니다. 이인형은 아버지가 전부인을 무척 좋아했다고 했고, 부모의 전폭적 지원 아래 전처와 함께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경제관 차이로 잦은 갈등이 있었고, 귀국 후 주말부부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집에 올라갔는데, 아내 혼자 있는 줄 알았던 집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고… 결국 외도가 결정적 이유가 됐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죄책감에 공황장애까지 왔다고 해서 안타까움을 줬습니다. 돌싱 이동건은 출장이 잦았다는데요. 하루는 일찍 귀가해서 서프라이즈를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왜 왔냐는 표정으로 전혀 반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노래방에서 통화를 듣게 됐는데 “지금 아는 오빠랑 있어”라고 말하는 걸 듣었고 상대방이 "언제와 오빠들 다 와있는데"라고 해서 충격을 받았고 했죠. 결혼 사실을 주변에 숨긴 아내의 이중생활로 혼란을 겪은 것 같더라고요. 결혼식은 안 했지만 혼인신고는 돼 있어서 돌싱으로 출연한 거였죠. 한예원은 우울증 병력이 있다는 이유로 연애 돌싱 때부터 시댁에서 반대했대요. 결국 그 갈등이 결혼생활 내내 이어졌고, 남편은 고부갈등을 중재하기는 커녕 방관했고, 싸움 끝에 소송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합니다.​장수하는 전남편이 운동선수였는데, 시어머니가 "미스코리아라도 데려올 줄 알았더니 이거 밖에 안되는 애 데려왔어"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온갖 폭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전남편이 운동선수였기에 결혼도 비밀로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하죠. 심지어 본인이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었는데, 그걸 보고 “장모한테 반품시켜 어디 아픈 걸 보냈어”라는 막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돌싱 감정의 골은 회복되지 않았다고 합니다.​​